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(문단 편집) == 소개 == '''새'''로운 '''역'''사 교과서를 만드는 '''모'''임.(新しい歴史教科書をつくる会) 한국측에서 주로 쓰는 약칭은 새역모이고 일본측에선 만드는 모임이라는 뜻의 츠쿠루카이(つくる会)를 자주 쓴다. 한마디로 '''자신의 국가와 민족에 유리한 역사'''를 만드는 단체다. [[일본의 역사왜곡]]을 주도하고 있는 [[극우]] 단체다. 그 이름답게 일본 고등학교 과정에서 쓰는 역사 교과서를 편찬하는 모임이다.(물론 검정이니까 일부 학생들만 본다.) 문제라면 이들이 마쓰모토 겐이치 선생이 말하는 '''일본 극우의 진면모와 타락상을 보여주는 진짜배기 [[수구꼴통]] [[인면수심]]'''이라는 점. '''[[태평양 전쟁|대동아전쟁]]에서 아시아를 위해서 총대를 멘 [[일본 제국|대일본제국]] 만세!'''가 그들의 이념이다. 일본 교과서 개정 때마다 왜곡 수준을 넘어선, 거의 황당무계한 주장을 실은 교과서를 제출하여 [[한국]]과 [[중국]]을 비롯한 아시아권에 [[충격과 공포]], 그리고 강력한 짜증을 유발시키고 있다. 뉴스에 나오는 왜곡 교과서 논란의 근본 원인. [[http://m.blog.naver.com/minjune98/221767735706|대표적인 새역모 교과서인 지유샤 교과서의 역사왜곡 내용들]]. 다만 모든 일본 사람들이 이들을 지지하는 건 아니라서, 대부분의 일본 사람들은 '''저 꼰대들은 왜 저럼?'''이라는 반응이고, 지식인 층에서도 '''저것들이 제정신이냐?'''라면서 까고 있다.[* 재일교포 [[강상중]]교수가 도쿄대 교수 시절, TV에 나와 '도쿄대에 입학하고 싶은 수험생은 이 책을 쓰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. '''이런 엉터리 교과서로 도쿄대 입시에 합격할 수 있을 수 같냐?''' 라고 일갈한 적이 있다. 도쿄대 본고사에서 일본사는 단순히 객관식이나 빈칸 채우기 정도의 문제는 아예 나오지 않는다. '''논술식''' 문제이므로 수험자의 사관(史觀)이 드러날 수 밖에 없다. 그러므로 단순히 비아냥이라기 보다 [[팩폭]]에 가까운 발언] 하지만 핵심 인사들이 정/재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탓에 그 세력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. 하지만 한국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후쇼샤[* 참고로 [[산케이신문|후지산케이]] 계열 자회사다. 주요 간행물로는 주간지인 SPA!가 있다. 물론 이 잡지도 일본 극우 성향이 배어있어서 [[고바야시 요시노리]]의 유명작인 고마니즘 선언이 거쳐간 잡지이기도 하다. 후쇼샤 이전에는 리빙매거진이라는 사명을 썼었다.]의 "새로운 역사교과서"는 2007년 '''채택률 부진으로 발행 중단'''됐다.[* 단, 내용이 형편없어서 채택되지 못했다기 보다는 어차피 일본의 역사교과서는 야마카와 출판사(山川出版社)의 독점체제인데 저 정도의 파장 정도로 야마카와 출판사의 아성을 넘기는 처음부터 불가능했던 게 사실에 가깝다.] 결국 일본 내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사상의 집단인 것이다. 이미 2001년에는 신좌파 중 혁명적노동자당 건설을 지향하는 해방파전국협의회(전협파)가 사무실 방화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. 니시오 간지와 함께 새역모를 만든 후지오카 노부카즈[* 새역모의 이론가로 전 도쿄대 교육학부 교수, 그의 제자들이 문부과학성 요직에 상당수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.] [[타쿠쇼쿠대학]] [[교수]]가 회장직을 오랫동안 역임했으나 지유샤 교과서 채택율 부진과 더불어 역사 교과서 연표가 도쿄 서적 역사 교과서 연표를 표절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2011년 9월 5일 사퇴하고, 그 뒤를 스기하라 세이시로 무사시노 대학원 교수가 이었다. 참고로 이 인간들은 자신들의 사관을 [[제3의 위치|제3의 길이라고 칭하고 있다.]] 왜냐하면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좌익 사관은 소련 [[코민테른]] 사관이며, 우익 사관은 미국 [[극동국제군사재판|도쿄 재판]] 사관이라 그렇다고 주장한다. 다만 일본에서 [[국수주의]] 성향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세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고는 하지만, 곧이곧대로 믿으면 곤란하다. 일본이 누구나 다 안다는 이유로 근대사 자체를 잘 안 가르치는 경향이 있어 젊은 층들은 전 세대들의 역사를 잘 모르는데다가, 새역모가 "우리가 알고 있던 기존의 역사는 다 거짓말이다! 겁에 질려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 우리의 진실된 역사를 용기있게 말하련다!"라는 식의 역사에 대해 평소에 관심은 있으나 관련 자료를 찾아 보지는 않는 사람들이 쉽게 혹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선동하며 사람들을 끌어들이기에 잘 먹히는 듯. 하지만 새역모 교과서의 채택률이 상당히 낮은 것은 함정. 2020년, 문부과학성은 교과서 검정에서 이례적으로 모든 새역모 교과서를 전부 불합격시켰다. 극히 이례적이라고 한다.[[https://www.asahi.com/sp/articles/ASN2P7456N2PUTIL049.html|#]] 2022학년도 새역모 중등부 사회 교과서는 채택률이 112만부 중 435부로 사실상 채택되고 있지 않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01/0012816530?sid=100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